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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내 여자다' 송재림, 부부포스 화보에 "도발적 생각만큼 잘 나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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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의 송재림이 가상 아내 김소은을 내 여자라며 질투심을 나타내면서 함께 촬영한 최근 화보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최근 패션지 '얼루어' 최신호를 통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포스의 매력적인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송재림은 2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따뜻하고 귀엽고 도발적이다. 생각만큼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이스탄불 거리 관광하던 송재림은 문득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기사를 떠올렸다.

앞서 가수 민경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김소은을 지목했고 "우결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송재림은 "왜 남의 와이프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아"라며 억울해했고, 이에 김소은은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뵈어요"라고 답했다.

송재림이 팬에게 받은 꽃다발을 김소은에게 건내자 김소은은 "딴 여자한테 받은 걸 왜 나한테 줘"라며 "됐어, 조만간 민경훈씨 만나고 올 거야"라고 송재림을 자극했다.

송재림은 겉으로는 "난 당신 인기 많아 좋아"라고 했지만 제작진과의 막간 인터뷰에선 "왜 내가 침 바른 거에 눈독을 들이나, 내 여자인데"라며 민경훈에 대한 언급을 계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