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내 아시아 최고 통증 전문 종합병원이, 20년 내 세계 최고 통증 전문 종합병원이 되겠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은 올해 개원 14주년을 맞이하여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전 세계에 걸쳐 가장 뛰어난 통증 전문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다소 허황된 듯 보이지만 그간 고도일병원이 걸어왔던 이력들을 살펴보면 이야기는 곧 달라진다. 지난 2001년 11월 고도일신경외과로 출발을 알린 고도일병원은 2011년 개원 10년만에 치료 환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는 비수술 치료를 중심으로 척추·통증·관절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한 명성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2014년 메디컬 대표 브랜드 대상, 2013년 메디컬 코리아 대상 6년 연속 수상 등의 숱한 영예를 거머쥐며 국내 최고 비수술 척추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병원장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 원장 및 교수들로 이루어진 대통령 의료자문의에 개원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선임되기도 하여 김영삼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을 살피고 치료하는 의사가 되었다.
고도일병원의 전 직원은 각자 맡은 부서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는 병원의 모토처럼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앞서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고도일병원이 국내 최고의 통증 전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면서 자연스레 글로벌 의료 인사들에게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뿐 아니라 호주, 독일, 미국 등 저명한 의료인들이 고도일병원을 방문하여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특히 신경성형술의 창시자인 가보벨라 라츠 박사는 고도일병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협진 시술을 펼치는 등 깊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고도일병원은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인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며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원내 자원봉사단체인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하여 정기적인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다년간 경기 용인 노인 요양원 방문 진료 및 서울 반포노인복지관 방문 봉사, 매주 서울 반포동 거리 청소 봉사, 다문화 가정 돕기 의료봉사, 저소득 가정을 위한 명절 나눔 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하며 신뢰 받는 의료기관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근 허리튼튼봉사단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다녀왔다.
경기도 가평군 싸리재길에 위치해 있는 가옥을 방문한 직원들은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따뜻한 하루였다. 낡은 집에서 추운 겨울을 나신다니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는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세상의 모든 통증을 치료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고도일병원 전 직원이 각자 맡은 부서에서 환자를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14년 개원 1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도록 연구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