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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공백' 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책은 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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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투토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주 비달측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비달의 에이전트인 페르난두 펠리체비치와 이미 비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스케줄을 조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알론소(바이에른 뮌헨), 앙헬 디 마리아(맨유)의 이적으로 중앙에 공백이 생긴 레알 마드리드는 1월이적시장에서 비달을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비달은 올여름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다. 맨유는 비달 영입을 위해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결국 영입에 실패한 바 있다. 맨유는 케빈 스트루트만(AS로마)를 넘버1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AS로마의 저항이 워낙 완강해 비달 영입으로 방향을 급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비달을 둔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의 영입전은 1월이적시장의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