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브랜드 잠뱅이의 모델 안재현이 10월 8일(수),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5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팬사인회는 광주 팬들 이외에도 각 지역의 팬들이 대거 모였으며 행사 시간 전부터 안재현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안재현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현장에 등장. 수많은 인파의 주목을 이끌어 냈으며 팬들과 만날 때는 금세 다정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안재현은 모델 출신답게 환절기 시즌에 어울리는 세련미 넘치는 데님 팬츠에 니트 스타일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또한 아쉽게도 사인을 받지 못하고 행사장을 지키는 팬들을 위해서 사인 중 간간히 고개를 들어 손을 흔들어 주는 등의 팬 서비스를 선보여 사인회장 일대의 팬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잠뱅이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안재현은 2014년 제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1월에 개봉될 '패션왕'에서는 원호역을 맡아 기존 연하남의 이미지는 버리고 새로운 안재현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