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필러업계 1위 레스틸렌이 피부 개선중심의 시술라인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Restylane Skinbooster)'를 출시한다.
'레스틸렌 스킨부스터'는 히알루론산 겔 입자를 진피 하층에 주입해 미세주름을 개선시키는 시술이다. 주 성분인 미세한 히알루론산 입자가 진피에 주입되면 특유의 수분공급 및 콜라겐 재생효과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결을 개선시켜 준다.
흔히 '물광주사'라 불리는 시술에 비해 레스틸렌만의 시술편리성과 효과, 오랜 유지기간이 각광받으면서 이를 위한 전문 라인인 '레스틸렌 스킨부스터'가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레스틸렌 스킨부스터를 주입하기 위한 전용 시린지(Syringe/주사기)에는 스마트클릭 시스템 (SmartClick System)이 장착되어 클릭할 때마다 소리가 나면서 10㎕(마이크로리터)씩 투여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 및 시술의 정확성이 한층 개선됐다. 레스틸렌 스킨부스터는 얼굴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스킨부스터 비탈, 스킨부스터 비탈 라이트 등 총 2가지다.
이로써, 레스틸렌은 볼륨 증대를 위한 필러, 피부개선을 위한 스킨부스터 그리고 시술 후 관리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의 박형호 전무는 "레스틸렌 스킨부스터는 미세한 히알루론산 입자를 직접 주입해 미세주름 및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탁월해, 피부의 광채를 원하는 모든 연령층에 권하는 간편하고 안전한 시술"이라며 "향후 대표 라인인 필러를 중심으로, 피부 개선을 위한 제품에 대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레스틸렌은 스킨부스터를 포함한, 전 필러제품에도 새로운 시린지를 선보인다. 레스틸렌의 새 시린지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되어 사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어 시술의 안전성을 높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시린지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레스틸렌의 전 필러 제품에 도입된다.
레스틸렌은 1996년 스웨덴에서 처음 만들어져 '세계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로 현재 7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2천만 시술을 달성했다. 한국에서는 약 40%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필러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고 효능 및 시술 부위에 따라 총 7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