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과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김요환)은 30일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밴드(BAND)'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프 모바일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통해 부대장-부모-장병 간 소통 채널로서 부대별 밴드(BAND)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이미 일부 부대가 자발적으로 '밴드(BNAD)'를 개설해 장병 부모와 부대 간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해오고 있어, 긍정적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이를 전 육군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향후 부대별 '밴드(BAND)'가 개설되면 이를 통해 복무 중인 장병의 선임병은 누구인지, 내무반 생활은 어떠한지 등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긍정적 병영문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한민국 육군과의 업무협약으로, 친숙한 'BAND' 서비스를 활용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장병들은 물론, 귀한 자녀를 보내주신 부모님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