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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 "더 화려해진 오색불꽃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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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의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불꽃이 적격이라고 판단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올해엔 영국·중국·이탈리아·한국 등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가, 총 11만여발의 환상적인 오색 불꽃으로 가을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중 처음으로 참가하는 영국 대표 '파이로2000(Pyro2000)'은 영화 '007' 시리즈와 인기가수 싸이의 음악에 맞춰 강렬한 불꽃 축제를 벌인다.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이번 불꽃축제의 콘셉트인 '컬러 유어 라이프(Color your Life)'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형상화한다.

멀티미디어불꽃쇼를 선보이며 매년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보여준 한화팀은 올해 국내 최초로 한강위 바지선에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 2대를 설치해 오색단발류의 불꽃을 활용하는 환상적인 '타워불꽃쇼'를 선보인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우리나라 전통상징물인 태극, 부채불꽃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공식웹사이트 '한화불꽃닷컴'(www.hanwhafireworks.com)을 최근 리뉴얼한 서울세계불꽃축제 측은 보다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 어린이 100명을 한강 바지선 관람장으로 초청해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눈다. 또한 온라인이벤트 참가자 중 490명에게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이용권, 행사 당일 63빌딩에서 펼쳐지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라디'의 라이브 공연 티켓, 한강고수부지에서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좌석 등을 제공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안팎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시민들에게 불꽃축제는 1000만 서울시민들의 축제이고, 한화그룹이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한다"면서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당일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을 구성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가 종료되면 한강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해 다음날 깨끗한 한강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