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개그맨 양상국-연기자 천이슬의 과거 커플 화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그린라이트를 꺼줘'에는 게스트로 천이슬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천이슬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항상 진다. 항상 지고 한 번씩 충만한 느낌이 들 때 가끔 이긴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항져가이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 천이슬은 "좋아하는 스타일은 낮이밤이, 항상 이기는 스타일이다. 양상국도 그런 줄 알았다"며 "양상국이 방송에서는 유해 보이지만 사람들한테 하는 거랑 다르다. 둘이 있을 때는 남자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천이슬은 남자친구인 양상국의 몸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방송에서 탈의한 장면이 있었다. 그때 봤는데 몸이 좋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성시경이 "두 사람이 한 티셔츠 안에 들어가 화보도 찍었으면서 여태껏(서로의 몸매를) 못 봤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성시경이 언급한 화보는 한 주류 회사 광고 촬영 때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이 한 티셔츠 안에서 서로 몸을 밀착시킨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양상국과 천이슬은 당시 촬영한 CF에서도 커플 부비부비댄스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천이슬은 "(화보 촬영 당시에는) 보이는 모습과 달리 안에 옷을 다 입고 찍었다. 둘다 얇은 옷을 입고 있었고, 티셔츠 안에 들어갈 때도 눈을 꼭 감았다"고 해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부럽다", "'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손이 더 위험하다", "'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오해할만 했구나", "'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잘 어울립니다", "'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성시경 매의 눈이다", "'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화보 수위가 좀 세네", "'마녀사냥' 양상국 천이슬, 신기한 콘셉트"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