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이상민이 데뷔한 지 고작 한달 남짓되는 카라의 허영지에게 춤을 전수받았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KBS W '시청률의 제왕'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허영지와 즉석 게임 대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허영지가 승, 이상민이 카라의 춤을 배워 본인의 SNS에 올리기로 한 것. 이상민은 쑥스럽다고 하면서도 처음 따라해보는 카라 춤을 매끄럽게 선보여 MC군단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이상민은 9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 룰라의 리더로서 같은 시대를 살아 온 이휘재와 은밀한 밤 문화 교감을 나누기도. 또 40대가 접어들면서 남다른 건강 습관을 길러왔다고 공개했다. 이상민의 건강 습관은 다름아닌 약술 요법, 특히 밤에 강해진다는 '야관문'이란 이름의 약술은 이휘재와 봉만대 감독에게 인기를 얻었다.
한편 '시청률의 제왕'은 연예계 이슈를 살펴보고, 퀴즈를 맞추는 게임과 함께 네티즌들의 목격담으로 폭로되는 스타들의 사생활을 조목조목 파헤쳐보는 예능과 정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시즌 2를 맞이해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카라의 허영지 등 신세대 스타들이 MC군단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3시.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