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이 김해시청을 제압하면서 내셔널리그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김해시청과의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3라운드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승점 44(골득실 +16)가 되면서 대전코레일(승점 44·골득실 +13)을 3골차로 밀어내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대전코레일은 이날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부산교통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면서 11경기 연속 무패(8승3무) 기록이 깨졌다.
한편, 창원시청과 용인시청, 강릉시청이 각각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목포시청, 천안시청을 꺾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