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가족이 김치담그기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키우는 맛에 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추사랑 가족들은 처음으로 함께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사랑이는 고사리 손으로 칼질을 하고 김치를 버무리는 등 야무진 솜씨를 뽐냈다. 또 야노시호는 겉절이를 시식한 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국어로 "우와 맛있어요"를 연발했다. 그러나 10번을 씹기도 전 안면근육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고 나노 단위의 표정변화와 함께 "매워요!"를 외쳐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랑이 할아버지 추계이는 며느리를 위해 특제 조미료를 긴급 투입, '며느리 맞춤형 겉절이'를 탄생시켰다.
방송은 28일 오후 7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