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부상 후 처음으로 공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어깨 부상 이후 처음으로 20개의 공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힘을 뺀 상태에서의 불펜 피칭.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만 소화하고 강판됐다. 그리고 남은 정규시즌 결장이 결정됐다.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중요하기 때문.
한편, 류현진은 29일 전력 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다저스는 중부지구 1위팀과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