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복귀설을 일축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최근 호날두의 맨유 이적설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27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팀을 떠난다는 보도는 믿지 않는다. 때문에 의미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데 만족하고 있다.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모든 게 좋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첼로티 감독이 호날두를 붙잡고 싶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증명됐다. 그러나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침묵 중인 호날두의 마음이 언제 바뀔 지는 아무도 모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