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가 인천아시안게임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축구 8강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지소연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소연은 조별예선에는 참가하지 않았고, 이번 8강전부터 출전한다.
최전방에는 지소연과 함께 정설빈이 나선다. 미드필드에는 전가을, 박희영, 이소담, 이영주가 이름을 올렸고, 임선주, 김도연, 김혜리, 심서연이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킨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