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대한일본' 자막 실수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26일 SBS는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전 하이라이트 방송 당시 자막실수가 있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CG)을 다루는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로 확인됐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아시안 게임동안 철저한 방송 준비로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SBS에서 방송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전 하이라이트에서 한국 대표팀의 이름이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일본'으로 잘못 표기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국가 이름을 잘못 표기한 채 약 4분간 화면이 이어졌고 이후 '대한민국'으로 수정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SBS 대한일본 자막 실수 철저한 준비가 됐으면", "SBS 대한일본 깜짝 놀랐다", "SBS 대한일본 사람이 하는 일 실수도 있을 수 있다", "SBS 대한일본 점검이 기본 아닌가요", "SBS 대한일본 다음번에 또 생기면 곤란할 것"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