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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포토] 정미라, '아쉬움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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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 경기가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결선에 진출한 정미라가 1위를 지키고 있던 마지막 한발을 8.4를 쏘며 2위, 은메달로 경기를 마친 후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