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24)이 트라이애슬론 남자 결승전에서 6위를 기록했다.
김지환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공원 트라이애슬론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남자 결승전에서 1시간51분53초로 6위에 머물렀다. 수영 1.5㎞에서 18분27초로 8위에 그친 김지환은 사이클 40㎞에서 58분54초로 이 부문 2위로 선전하면서 중간 순위 4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마지막 10㎞ 달리기를 34분32초로 마치며 6위에 만족해야 했다.
호소다 유이치(1시간49분11초·일본)와 다야마 히로가쓰(1시간49분24·일본)가 금·은메달을 나눠가졌다. 3위는 바이파취안(1시간49분41초·중국)이 차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