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2번째 OST '울컥' 음원을 공개했다.
'내그녀'는 25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울컥'을 공개했다. '울컥'은 극중 세나(크리스탈 분)가 연습생 월말평가에서 부른 곡으로 앞서 24일 3회 방송에서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연예기획사 ANA에 입성 후 월말 평가에서 피아노 선율에 맞춰 키다리 아저씨를 짝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울컥'을 노래했다.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감미로운 멜로디에 현욱(정지훈 분)과 연습생들은 곡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재영(김진우 분)은 "윤세나씨 바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곡이었다"고 혹평했고 현욱 역시 "곡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엉망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욱은 "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세나의 재능을 높이 사는 모습을 보였고, 방송 말미 현욱은 세나의 음악이 가슴을 띄게 만들었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울컥 감성가득한 목소리에 매료된 듯", "크리스탈 울컥 드라마 속 노래 듣는 재미 쏠쏠", "크리스탈 울컥 댄스곡만 접하다 신선하다", "크리스탈 울컥 짝사랑 심경 고스란히 드러나네", "크리스탈 울컥 촉촉한 감성에 녹아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