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4일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한국-대만전을 대상으로 시행한 배구토토 매치 56회차 게임에서 311명의 적중자가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72.9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매치 게임은 1개 경기의 1~3세트 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를 모두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세트별 승리팀 2개 항목(홈, 원정)과 점수차 5개 항목(2점차, 3~4점차, 5~6점차, 7~8점차, 9점차 이상) 중에서 예상하면 된다.
24일 오후 7시30분 인천송림체육관에서 열린 A조 예선 2차전 한국과 대만전의 경우 1세트 한국(25)-대만(22)/한국 승리(점수차:3~4), 2세트 한국(25)-대만(18)/한국 승리(점수차:7~8), 3세트 한국(25)-대만(20)/한국 승리(점수차:5~6)의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세터 한선수의 높고 빠른 토스를 바탕으로 박철우 전광인 박상하 등 주축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만에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과 대만전을 대상으로 발매한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한국의 승리를 기원한 311명의 배구팬이 적중의 기쁨을 누렸다"며 "인천아시안게임 대상으로 발매되는 배구게임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9263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인 이번 회차에서는 3652원의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을 선보여 배구팬들의 건전한 참여가 이어진 것으로 기록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