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첨단 기능을 장착한 '마이코치 핏 스마트(miCoach FIT SMART)'를 오는 10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코치 핏 스마트'는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웨어러블 테크 콘퍼런스 2014'에서 처음 공개된 신제품으로 사용자의 심장 박동, 거리, 칼로리 등을 측정하고, 최적의 운동 강도를 안내하는 스마트 밴드다.
체계적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러닝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아 출시된 기존의 '마이코치 스마트런' 제품보다 슬림화된 기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45g(스몰사이즈 기준)밖에 되지 않는 무게가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 해 러닝과 피트니스를 즐기는 초·중급 레벨의 사용자가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마이코치 핏 스마트'는 광학 센서를 통해 실시간 심박수를 체크해 왼쪽의 LED바 컬러를 통해 적합한 운동 강도를 안내한다. 내재돼 있는 가속도계는 운동시 속도와 페이스, 거리, 보폭, 칼로리 등을 측정해주며 진동과 화면 메시지를 통해 마치 개인 코치가 전달해 주는 듯한 코칭 시스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앱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사용자의 운동기록, 100여가지 무료 트레이닝 플랜 및 실시간 코칭을 활용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마이코치 핏 스마트는 매일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전 운동 데이터를 활용해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마이코치 핏 스마트'는 10시간의 운동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하루 1~2시간 사용 기준으로 완충 시 약 5일간 사용이 가능하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