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47위에 올랐다.
이치로는 24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8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안타를 때렸다. 이번 시즌 99번째 안타였다. 1안타를 추가한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통산 2841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또 안타 1개를 추가하면 일본 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21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기록하게 된다. 2001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시애틀로 이적한 이치호는 2010년까지 10년 연속 3할 타율-200안타를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