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클라우드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미모의 우크라이나 여성 정치인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30세의 올가 리울차크.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벽난로에 선반에 몸을 기댄 채 마치 화보를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한 사진은 SNS를 타고 전세계에 확산됐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 상관도 없다는 반응이다.
리울차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출된 사진이 내 것이 맞다"고 확인하면서 자신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은 반고흐나 티치아노와 같은 예술계 거장의 작품을 찬양한다"며 "그 예술계 거장들은 여성의 아름다운 나체에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시대 사람들은 여성의 나체가 천박하거나 수치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는 그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순수예술로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