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5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한국(홈)-홍콩(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86.84%가 홈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 한 참가자는 6.81%로 나타났고, 원정팀 홍콩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6.39%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한국 리드가 70.4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무승부(23.55%)와 홍콩 리드(6.06%)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26.44%)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한국 승리 예상(15.54%)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5점이상-0 한국 승리(12.16%), 3-0 한국 승리 (10.50%)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이광종호가 16강 홍콩전에서 무난히 승리 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앞서지만, 김신욱, 윤일록 등 주축 선수들의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고려해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17회차는 25일 저녁 7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다양한 축구토토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