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김준형, 알고보니 '엄친아'...'또' 폭행 물의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인 김준형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스펙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979년생으로 올해 36살인 김준형은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 생화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엘리트이다.
이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내 미디어 그룹의 일원으로 근무했지만 현재는 직접 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4대째 내려오는 목사 집안의 장남으로 183cm의 큰 키에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인 김준형은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유명세를 치렀다.
앞서 22일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김준형은 21일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준형은 일행과 함께 인근의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A씨와 말싸움이 붙었고,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시비가 이어져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경찰은 김준형과 함께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김준형은 지난 4월 효연과 폭행 혐의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김준형은 효연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김준형은 조사 과정에서 "효연이 날 일부러 때린 것 같지는 않다"며 진술을 번복했고, 이에 효연의 폭행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SM측은 "둘이 결별한 사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불구속 입건에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술 기운에 싸우게 된 건가요?",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이분의 나이가 이렇게 많았었군요",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쌍방 폭행이었던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