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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포토] 칼 끝 위에서 꽃 피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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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 경기가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 도중 세끼손가락을 찔린 전희숙이 응급처치를 받은 후 경기를 치렀다. 대결 후 중국 선수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위로를 하고 있다.

고양=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