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세계체육기자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 22일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지아니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한진그룹이 24일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1924년 설립된 스포츠 언론인 단체.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등과 협력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활약했으며 지난달부터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