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인천AG]얄궂은 운명, 남현희-전희숙 '준결승서 충돌'

by

얄궂은 운명이다.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남현희와 '미녀검객' 전희숙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플뢰레 4강에서 맞붙는다. 남현희는 8강에서 홍콩의 리우얀웨이를 15대4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남현희는 예선전에서 3승1패를 거둔 후 16강에서 호카우(마카오)를 맞아 15대1 완승을 거뒀다. 전희숙은 미야와키 카린(일본)을 12대1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희숙은 앞서 예선전서 5전승을 올리며 진출한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두 선수는 21일 오후 6시 운명의 4강전을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