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늘(19일) 개막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관방송사인 MBC는 19일 오후 6시 30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자 자유형 200m 결선'(21일 오후 6시 30분 생방송)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정근-이재은 아나운서가 개회식 중계를 맡아 현장의 생생함을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MBC는 대회 이틀째인 20일오후 1시 55분부터 핸드볼 남자 D조 예선 대한민국 대 일본 경기를 중계한다. 이 경기에선 김완태 캐스터와 백상서 해설위원이 중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1일에는 수영, 사격, 펜싱 등 주요 경기가 이어진다.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은 오전 8시 50분, 결선은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진 캐스터와 김성태·류윤지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아 박태환 선수의 선전에 힘을 보탠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 25분부터 진종오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사격 10m 공기권총 결선(박충건 해설위원)도 예정돼 있다.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결승 경기는 소치동계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했던 김성주 캐스터가 고낙춘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를 맡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