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써니를 만난다.
'트윙클' 이후 2년 4개월 만에 신곡 '할라(Holler)'로 컴백한 태티서는 19일 방송되는 '써니의 FM데이트'를 찾아 소녀시대의 '의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써니의 FM데이트' 100일 특집 방송 전화연결에서 곧 컴백할 계획임을 밝혔던 태티서는 '그 사람의 신청곡' 코너에 초대됐으며, 이날은 특별하게 태티서 멤버들이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선곡한다.
'FM데이트' 제작진은 19일 "태연이 티파니에게, 티파니가 서현에게, 서현이 태연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데뷔 이후 8년 동안 동고동락한 사이인 만큼 서로에 대한 진심이 담겨있는 선곡을 해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써니 또한 전날 방송에서 "내일은 내가 아끼는 후배 가수들이 나온다. (태티서) 유닛은 소녀시대보다 늦게 나왔으니까 후배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써니의 FM데이트'는 MBC 라디오 91.9MHz(서울/경기)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영상으로도 생중계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