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와 성화 봉송 참여...앞뒤로 업고 안은 채 "역시 슈퍼맨"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나섰다.
17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한 아시안게임 성화가 오후에 인천 연수구에 도착했다.
특히 연수구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선수와 배우 송일국이 성화 주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도의 성자'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일국은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앞뒤로 업고 안은 채 달리며 시민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는 18일 중구, 남구, 동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되고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19일에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많은 네티즌들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에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정말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셨군요",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진짜 대단하네요",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역시 슈퍼맨은 다르군요",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슈퍼맨이 짱인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