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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목극 3파전서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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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된 수목극 대전. 먼저 웃은 건 MBC '내 생애 봄날'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 3회는 전국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8.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두 자릿수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이날 첫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8.2%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KBS2 '아이언맨'은 5.6%로 집계됐다.

수목극 3편 모두 아직은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러 있는 상황. 향후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