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소영을 통해 소개된 '108배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달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싱글맘 기업가이자 디자이너 이혜경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혜경과 친분이 깊은 배우 고소영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사이에서 둘째를 출산했지만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모 유지 비결로 108배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고소영은 "절 체조는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했는데 지금은 누군가가 나를 붙잡고 해주지 않으면 운동을 안 하려 한다"며 "모유 수유중이라 더 그렇다. 사실 몸을 만드는 운동보다 체력이 너무 안 되서 체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체력을 길러야 한다. 아이를 늦게 낳아 젊은 엄마들이 놀아주는 것 못 따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명상을 하고 있는데 요새 명상이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남편 장동건과 아이를 가졌을 때 "여성으로서 몸의 변화가 생기며 우울증 까진 아니지만 우울해질 때가 있다. 예쁜 옷도 못 입고 몸의 변화가 많이 생겼을 때 혜정 언니가 '여자가 아기를 가진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하고 예쁜지 아느냐'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고 했다. 그때 기분 좋게 언니를 만나고 나면 좋은 에너지를 늘 느꼈다"고 말했다.
108배 다이어트에 네티즌들은 "108배 다이어트 나도 해봐야지", "108배 다이어트 좋네", "108배 다이어트 시도해 봐야겠어", "108배 다이어트 효과 엄청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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