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태티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태티서는 최근 진행된 온스타일 'THE 태티서' 녹화에서 휴일 일정도 저마다 다른 '3인 3색'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서현은 친구들과 함께 '막걸리 데이트'를 하며 등산 풀코스를 선보였다. 3명의 친구들을 "학창 시절 '인간 서주현'일 때 함께 지낸 친구들"이라고 소개한 그는 차 안에서 이름 부르기 게임을 하고,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현은 친구들과 함께 '등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막걸리와 두부김치를 즐기는 등 털털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태연의 취미생활은 넘쳐나는 아티스트 감각으로 채워졌다. 팬들이 선물해 준 젤네일 키트를 탁자에 세팅하고 네일아트 삼매경에 빠져드는데, 한 단계씩 완성될 때마다 "짜잔~ 예쁘죠!"라며 감탄사를 연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 네일 아트 뿐 아니라 태연의 '진짜' 그림 솜씨도 공개됐다.
평소 어디서나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뽐내는 티파니는 "보이는 모습보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독서를 즐긴다는 티파니는 "미국에 가면 언니한테 추천을 받아서 꼭 다섯 권은 받아서 온다"며 영어 원서를 꺼내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태티서의 취미생활은 물론, 2집 앨범 작업에 열정을 쏟는 태티서의 모습도 담길 예정이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THE 태티서에 대해 네티즌들은 "THE 태티서, 리얼한 일상 공개 기대된다", "THE 태티서, 오늘 방송도 기대만발", "THE 태티서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