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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릴레이 기성용, 팀 중심으로 커지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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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한 평가가 호평 일색이다. 스완지의 중심으서 입지가 굳어지고 있는 듯 하다.

웨일즈 언론 '사우스 웨일즈 포스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기성용에 대해 한마디 했다. 첼시전을 통해 기성용의 진가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이제는 스완지시티에서 집을 찾은 것 같다. 매우 인상적인 3명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그는 팀의 첫 골을 만들어내며 첼시전에서도 돋보였다'이라고 분석했다.

스완지는 14일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첼시전에서 2대4로 졌다. 이 경기서 기성용은 날카로운 스루 패스로 선제 자책골을 유도했다. 전반 11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까지 돌파를 시도한 뒤 왼측면으로 질주하던 테일러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줬다. 테일러는 날카롭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고, 테리가 발을 댔지만 타이밍이 늦어 자책골로 연결됐다. 경기 뒤 팀 패배에도 기성용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미드필드에서 수준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웨일즈온란인은 '전반에 플레이는 완벽할정도로 뛰어났다. 후반에는 힘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좋은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칭찬했다.

이제는 팀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기성용의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