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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14일 빙부상…아내 이혜원 위로하며 장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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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이 빙부상을 당했다.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 씨의 부친은 14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날 "안정환 씨 장인의 빈소가 오늘 오후 늦게 마련됐다"며 "발인은 오는 16일이고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큰 슬픔에 빠진 아내와 가족들을 위로하며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정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들 리환 군과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MBC 중계단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