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10월26일부터 대만 에바항공(EVA Air)과의 코드쉐어를 확대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그동안 에바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인천~가오슝 구간을 주5회 (월,화,목,금,일) 운항해 왔으며 양사간의 코드쉐어 확대 시행으로 해당 구간을 매일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타이베이 노선 주 11회 직항과 함께, 이번 인천~가오슝 노선의 코드쉐어 확대로 대만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체 신규 네트워크 개발 및 타 항공사와의 코드쉐어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타이완 남서부에 위치한 가오슝 전세계 수출입 물동량 4위에 달하는 대표적인 항구도시로서, 85층 최고층 건물 동디스 빌딩은 대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며, 리엔츠탄 풍경구와 롱후탑, 리우허야시장 등은 전세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