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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 춤으로 달아오른다, 17~21일 대규모 댄싱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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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인 원주!' 강원도 원주가 춤으로 뜨거워진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규모의 댄싱 카니발이 원주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러시아와 일본, 중국, 동남 아시아 등에서 온 600여명의 해외 팀, 36사단 내 포병대대, 정비대대, 보수대, 신교대 등 1,000여명의 장병들을 포함해 총 132개 팀, 1만 21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댄스 축제다.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 화려하고 웅장한 퍼레이드, 각종 댄스, 무술, 마칭 밴드, 분장 쇼 등 열정적이고 화려한 춤의 세계를 5일간 무료로 만끽할 수 있다.

댄스 축제외에도 조항조, 김종서 밴드와 함께 하는 화려한 개막식이 17일 열리고, 군 장병들과 함께 하는 군악의 날(18일),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와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클래식의 날(19일), 뮤지컬 배우 이태원, 서범석, 오진영과 함께 800명의 원주 시민으로 구성된 대규모 합창단의 무대(20일), 댄싱 카니발 시상식 및 폐막식(21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그린세이프놀이터, 창작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예술 시장 프리 마켓, 도심 속 자연 공간을 통해 힐링을 즐기고, 캠핑 장비 체험 및 요리 경연대회 등이 개최되는 캠핑 페스티벌,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와 하나 되어 즐기는 댄싱파티 등 알찬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춤의 향연에 빠질 수 있는 기회다. 배낭 하나씩 둘러 메고 버스, 지하철, 기차, KTX,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서 자연과 함께 예술의 향연에 푹 빠져 보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ynamicwonju.com) 참조. (033)763-9401~2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