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이광종호가 말레이시아와 A조 1차전을 갖는 가운데 한국-말레이시아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4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홈)-말레이시아(원정)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4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토너먼트를 치르게 되며, 첫 상대로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며 "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던 한국대표팀의 이번 대회 선전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4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