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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우먼'이 돌아왔다, '사랑맘' 야노 시호의 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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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 및 인터뷰

딸 추사랑이 엄마와 닮은 점? "사랑이는 나보다 센스나 감각이 훨씬 뛰어난 것 같아"

몸매 관리 비결?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 관리에 신경 많이 써"

한국 활동 계획 "모델 본업 우선, 기회 된다면 한국 영화에도 도전해보고파"

'사랑맘' 야노 시호가 일본의 톱모델다운 화보를 선보였다.

야노 시호는 9월 4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모델 포스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자상한 엄마이자 사랑스러운 아내가 아닌 톱모델 야노 시호의 모습이었다. 스타일 아이콘답게 허리가 훤히 드러나는 유니크한 셔츠나 시스루 룩도 멋지게 소화했다. 화보는 훌라의 가방들과 함께 진행됐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야노 시호는 향후 한국에서의 활동 계획과 딸 추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야노 시호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딸 추사랑의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나는 어렸을 때 센스나 느낌이 부족했는데 사랑이는 나보다 센스나 감각이 훨씬 뛰어난 것 같다"며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한데 사랑이가 이런 부분은 나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엔 "몸매 관리를 위해 늘 요가를 생활화하고 있다"며 "인간은 모두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그 갭을 줄이려고 더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야노 시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외의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해선 "아직 본격적인 방송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무래도 모델이 본업이다 보니 모델 위주의 활동이 우선이 될 것 같다"며 "하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한국 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야노 시호의 화보는 9월 4일 발행된 '하이컷' 13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1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디지털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