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상태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상태가 여전히 차도가 없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7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지난 3일 교통사고 이후 의식 불명인 권리세의 상태는 여전히 차도가 없다"고 전했다.
현재 리세의 가족들은 병원 근처에 머무르며 중환자실에 있는 리세와 면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끝낸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리세는 서너 차례의 대수술을 연이어 받던 중 혈압이 떨어지면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중환자실에서 리세의 경과를 지켜본 후 추후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멤버 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발인식이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권리세 상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리세 상태, 빨리 회복되기를", "권리세 상태, 차도가 없다니 안타깝다", "권리세 상태, 어서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