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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인 4호포 개인 시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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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손주인이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손주인은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2-1로 리드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손주인은 한화 선발 이태양의 5구째 몸쪽 142㎞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비거리 115m의 시즌 4호 홈런. 지난달 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이후 한 달만에 나온 홈런이다.

비록 4개의 홈런이지만 지난해 기록한 3개를 넘은 자신의 한시즌 최다 홈런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