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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새로운 ‘Just Do It’ 광고 캠페인 론칭과 함께 10월 26일 위런서울 개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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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웅크려진 스포츠 인자를 깨우기 위한 나이키의 새로운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이 5일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3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러닝 대회 '위런서울 (We Run Seoul)'을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26일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나이키의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 영상은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 청력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주니어 대회를 제패한 테니스 신성 이덕희 그리고 한류의 중심 빅뱅의 태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의 아이콘들이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조금은 특별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일상에서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많을 지라도,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기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나이키 광고 특유의 유쾌한 감성으로 던지고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활동적인 운동을 자주하는 아이들은 비활동적인 아이들에 비해 학교 생활에 더욱 잘 적응하고 창의력과 리더십 또한 뛰어나며, 더불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는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나라의 청소년들은 세계에서 운동활동이 가장 적은 세대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

박지성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다른 어느 나라의 학생들보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하는 치열한 학업 환경으로 인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라고 밝히고 "이번 나이키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체득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운동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영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60초 및 15초짜리 광고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9월 13일부터 주말 마다 진행되는 3대3 농구, 미니 축구 대회 및 트레이닝 런 세션을 비롯해 주중 학교로 직접 찾아 가는 다채로운 스포츠 이벤트가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 (Nike Festival of Sports)'란 이름의 스포츠 축제 형식으로 두 달간 펼쳐진다.

특히, 10월 25~26일 양일 간 진행되는 3대3 농구 및 미니 축구 대회 최종 결선 그리고 '위런서울 (We Run Seoul)' 러닝 대회가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되어 3만 5천명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새롭게 펼쳐지는 나이키의 '저스트 두 잇' 캠페인 및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com/justdoit 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