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에 의한 부작용으로, 환자들의 삶이 저하되고 있다. 하지만 요즘 각광받는 제 4치료제로 불리는 항암면역치료제는 항암제와 비슷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부작용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면역치료제란, 인체의 자연적인 면역방어기능을 활성화해 항암효과를 획득하는 치료방법이다. 서초구에 소재한 염창환의원은 이러한 치료법으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병원이다. '단순히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닌 환자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 시킬 수 있도록 돕는 근본 치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염창환 대표원장의 지론이다.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러 치료법과 약물 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약물로는 FDA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자닥신이 있다.
자닥신은 2001년 국내 발매 이후 특별한 부작용 없이 면역치료제로 지속적으로 사용돼 왔으며, 현재 전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체내 극 미량 존재하는 강력한 면역조절물질인 Thymosin alpha-1을 주성분으로 하며, 인체 내 존재하는 T-Cell 또는 NK cell과 같은 대표적인 면역세포들을 활성화 시켜 자가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항암치료로 인한 면역력저하에 특히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항암치료와 병행 투여 시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염창환 원장은 완화의학 전문의로서 대한비타민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암 치료관련 서적인 '암 완치의 길', '비타민 C 암과의 전쟁'등을 발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제 1회 암 희망 콘서트에 이어 오는 10월 제 2회 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해 현재 암 투병중인 환우 및 보호자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