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판 바스턴 AZ알크마르 감독이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알크마르는 3일 '판 바스턴 감독이 건강 악화로 14일까지 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축구도 중요하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판 바스턴 감독의 건강이 최우선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네덜란드에서는 판 바스턴 감독이 스트레스로 인한 심계 항진(심장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빠르게 느껴지는 증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판 바스턴 감독은 8월 31일 도르드레흐트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