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환자실 행-수지 고은비 애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고은비)의 교통사고 사망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수지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3일 미쓰에이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인해 은비가 사망했다.
은비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번 사고로 숨진 故 은비는 1992년생으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를 졸업했으며 그룹에서 서브보컬과 리드댄서를 맡았다. 평소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팬들에게 '은비타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왔다.
멤버 권리세는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한 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머리를 다친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중환자실로 옮겨서도 의료진이 계속해서 몇 차례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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