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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식 입장 "유명세 악용한 범죄…선처 계획 없다"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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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식 입장

배우 이병헌(44)이 걸그룹 글램 다희(21)와 모델 이모씨의 협박 사건에 대해 "선처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이가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라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알렸다.

앞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모 씨(25)는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나눈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이후 이병헌에게 요구한 돈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다희와 이 모 씨는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촬영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해당 영상을 의뢰할 방침이다.

다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이며, 이병헌측은 "루머로 인한 이미지 피해를 노린 협박범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병헌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공식 입장, 협박 가수가 다희였군요" "이병헌 공식 입장. 엄벌해야" "이병헌 공식 입장, 선처 없이 일벌백계해야" "이병헌 공식 입장 다희, 구속 영장이 신청됐네요", "이병헌 공식 입장 다희 공식 입장을 듣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