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태에 빠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가 11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권리세가 세 차례의 대수술을 무사히 견뎌냈다."라며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게 주치의 소견"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성공적 수술'이라는 표현을 쓰기 힘들다고 들었다."라며 "부디 권리세의 쾌차를 기도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tm케줄을 끝내고 서울로 복귀하던 레이디스 코드의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 받는 사고가 났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서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가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쳤다. 또한 이소정 역시 부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잘 마쳐서 그래도 다행이야",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잘 버텨줬으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빨리 회복되길 기도할께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꼭 이겨내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