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탄생' 출연진이 난임부부에 희망을 전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1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지윤은 "난임 부부에게 이 방송이 상처되지 않을까 고민했다. 그런데 눈 감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다. 강원래 부부를 보며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우리 모습을 보고 불임 난임 부부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이를 낳고자 하는 부부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몸이 불편하지만 아기를 낳고 한 가정이 정말 행복해졌다. 그런 의미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의 탄생'은 보건복지부가 제작 지원하는 국내 최초 임신 출산 버라이어티로 3일부터 오후 7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