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추석 연휴 이색 가족 모임 장소로 볼링펍 뜬다

by

추석 연휴 이색적인 가족 모임 장소가 인기다.

연휴 기간 동안 TV와 음주로만 보내는 것보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여가생활의 시기로 활용하는 게 대세다. 특히 함께 여행이나 영화감상 등의 문화생활과 볼링, 탁구 등의 스포츠 여가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볼링은 쉬운 경기 방법과 남녀노소 모두 어울릴 수 있다는 장점에 추석 연휴에 안성맞춤인 스포츠다. 또한 적당한 전신운동으로 고지방 음식으로 쌓인 뱃살을 빼기에도 좋다. 실제 세 게임을 했을 경우 500㎉가 소모된다.

이런 문화에 맞춰 최근 볼링장에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볼링펍이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볼링펍은 서울 성동구 성수역에 위치한 유니온스타로 음악과 시원한 세계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스포츠 공간이다. 볼링펍 유니온스타는 편안한 분위기에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아, 가족들이 이용하기에도 문제가 없다.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3종류의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기는 테이블 40석을 마련했고, 당구대와 다트게임 등의 오락시설도 준비돼 있다.

유니온스타는 두 개 층으로 지하 1층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볼링펍, 지하 2층은 다양한 연령층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 볼링장으로 구분돼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