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시즌 이적시장 마지막날, 라다멜 팔카오의 선택은 결국 맨유였다.
2일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은 '라다멜 팔카오 라이브' 코너를 마련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팔카오 이적 상황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발 뉴스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날 캐링턴에 메디컬체크를 위해 도착한 팔카오의 모습 역시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영국 BBC스포츠 역시 '맨유와 AS모나코가 팔카오의 임대 이적에 이미 합의했다. 팔카오는 1일 오후(현지시간) 맨체스터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 및 계약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판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와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팔카오의 연봉은 1200만 파운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팔카오는 콜롬비아 대표팀에서 51경기에 나서 20골을 터뜨렸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68경기에서 52골을 터뜨리며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새시즌을 앞두고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아스널, 맨유 등 세계최고 클럽에서 잇달아 러브콜을 받으며 행보가 주목됐었다. 당초 레알마드리드행이 유력해 보였던 팔카오의 맨유행은 이적시장 최고의 반전이다. 맨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팔카오와 자리를 맞바꿨다.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스포츠2팀